본문 바로가기

Cooking

남은 보쌈 요리, 간장조림

집에서 보쌈 제일큰 '대'짜리를 시켰는데, 원래 이렇게 양이 많았었나??...두명이서 실컷먹고도 반정도나 남아서 다음날 밥 반찬으로 먹으려고 간장소스로 조려보았어요.
​​재료 : 남은 보쌈수육, 간장, 굴소스, 설탕, 마늘


저는 보쌈이 좀 많이 남아서 물 한컵 정도에 간장6, 굴소스1/2, 설탕2~3 스푼과 마늘2개 정도 편썰어서 넣고 팔팔 끓여 졸여줬어요. 살짝 간보면서 간장이나 설탕 추가하거나 덜 넣으면 될꺼 같아요. 저도 남은 고기가 정확한 양이 아니라 걍 대충 맛보고 넣어주었네요 ㅎㅎㅎ
거의 졸여졌을때 얼른 불을 꺼줘야지 한눈팔면 금방 타버려요. 소스가 자작하게 남아있을때 불을끄고 접시에 담에 줍니다.


사진으로는 탄거같이 나왔는데,,,탄거 아니예요 ㅎㅎ
달콤짭짤해서 밥반찬으로 먹으니 맛있네요~
보쌈먹고 많이 남으면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다음날 먹으려니 질리고 맛없었는데 ㅜ 이렇게 반찬으로 만들어먹으니까 좋네요~^^